구미시 환경관리원 채용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7~19일
체력검정은 구미체력인증센터서, 다자녀가구엔 가산점
경북 구미시가 공정성이 확보된 체력검증과 다자녀가구 가산점 상향 조정을 내세우며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자로 만 20세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원 8명을 채용하기 위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체력검정방식 변화와 다자녀가족에 대한 가산점을 확대해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체력검정은 공인인증기관인 구미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해 체계적이고 공정성 있는 평가방식으로 전환한다.
체력검정 평가항목도 기존 2종목에서 4종목(악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20m왕복오래달리기)으로 확대하며, 평가지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을 기준으로 한다.
또 시는 1차 서류심사에서 체력인증센터 발급 체력인증서 점수 반영 및 인구증가시책으로 다자녀가구에 대한 가산점을 상향조정해 채용인원의 7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발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오는 5월 16일 구미체력인증센터에서 2차 체력검정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차 합산점수 결과로 선발된 1.2배수 중 3차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 공채부터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기준의 적용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체력검증을 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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