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1천577억원 달성…당기순이익 6억여원
대구달성산림조합(조합장 이석원)이 7일 달성군 화원읍 달성산림조합 5층 대강당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자산 2천억원 조기 달성'을 선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은 "2011년 244억원에 불과했던 조합의 총자산이 지난해 1천81억원으로,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이뤄낸 이 쾌거는 2천400여명 모든 조합원들의 단합된 힘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조합자산 2천억원 조기 달성의 원년의 해로 삼자"고 강조했다.
달성산림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총 여수신 합계금액은 1천577억여원, 당기순이익은 6억3천여만원의 금융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마다 성장세를 타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조합장으로 취임해 10년이 넘도록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이석원 조합장의 뚝심의 결과라는 게 산림조합 안팎의 평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출자배당금 5.4%(9천100여만원)와 이용고 배당 2천만원을 의결했다. 또한 조합원 복지사업으로 지난 2020년 설립한 산림조합장학회를 통해 1~3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총 2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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