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위반사항은 사법처리 엄중대응 예고
경북 구미시 '2023년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합지도점검 계획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6개소(대기 124개소, 폐수 94개소, 대기·폐수 공통 138개소)에 대해 연 1회 이상 정기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나의 사업장에 다수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통합점검 및 점검결과 공개로 환경오염 단속에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구미시는 현장 점검결과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하며,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적, 고의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13개소에 대해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했고, 47개 사업장의 위반사실을 적발해 4건의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을 했다.
손양숙 구미시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오염물질감시차량 등을 활용해 환경사고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역 내 사업장 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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