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이 지난해 출원했던 모듈형 수소 충전 시스템을 특허 획득하며 올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27일 포스코플랜텍에 따르면 지난 10일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수소·전기차 시장성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모듈형 수소 충전 시스템은 수소의 생산, 충전, 발전설비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융합한 기술이다.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잉여수소는 인근 충전소에 공급할 수도 있다. 여기에 전기를 생산해서 한전에 판매하고 전기차를 충전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번 시스템이 완료되면 충전소 소요 면적과 건설기간 및 건설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빠른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기술의 독창성과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이 잘 어우러지면서 특허 획득이라는 성과를 일궜다"면서 "관련 기술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 보강을 포함한 전사적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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