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일환 지난 2019년부터 추진
공부방 등 다른 시설은 모두 정상 운영 중
경북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울림터:마당' 내 독서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어울림터:마당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돼 주민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갖추고자 영양읍 팔수로 544-1번지 일원에 건설이 추진됐다.
지난해 준공이 완료된 센터는 1천445.53㎡ 규모로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동아리연습실이 있고, 2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부방, 다목적 강당, 전시장이, 3층에는 마을공동작업장이 마련됐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곳은 2층 독서실으로 다른 시설들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당분간 독서실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절차 후 입장이 가능하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독서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울림터:마당이 영양군 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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