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구미시 최고기업인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2022 구미시 최고근로자' ▷송효섭 한화시스템㈜ 차장 ▷박혜정 ㈜엘비루셈 기장


구미시는 26일 '2022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발표했다.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은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중소기업 부문은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김지찬 대표는 K-방산의 선두주자로 최근 정밀유도무기분야 등에서 다양한 국가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전 세계에 우수 기술력을 인정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구미 대규모 신규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을 발족,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훈 대표는 지난 2013년 반도체 식각공정용 핵심 부품 생산업체 ㈜코마테크놀로지를 설립해 최근 구미 5산단 등 지속적인 구미 투자로 회사를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로 10건의 특허를 출원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성 최고근로자는 송효섭 한화시스템㈜ 차장, 여성 최고근로자는 박혜정 ㈜엘비루셈 기장이 각각 차지했다.
송효섭 차장은 한화시스템 제조팀에서 21년간 재직 중인 우수 전문인력으로 전자기기기능장, 통신설비기능장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했다. 그동안 380여 건의 품질향상 및 공정개선을 통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박혜정 기장은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분야 전문 인력으로, 16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쌓으며 전문가로서 회사에 크게 기여한 데다 후배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17년째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발굴, 선정하고 있다.
최고 기업인·근로자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각종 문화체육행사 예우 등 특전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구미시청에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