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억원 투입 조성
경북 경산시가 국비 5억원 들여 경북권역재활병원 유휴마당에 생활밀착 숲(생활권역 실외정원)을 조성했다.
이 숲은 산림청 주관의 사업으로, 전액 국비(5억원)로 경북권역재활병원 내 1천670㎡의 유휴 공간에 각종 수목과 초화류를 심고 조경 시설물을 갖춰 녹색생활 공간인 실외정원으로 조성했다.
이 실외정원은 환자와 보호자 및 재활병원의 근무자, 방문자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실외정원)은 미세먼지 저감, 열섬 완화, 탄소중립, 도시 경관개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내·외 정원을 만들어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원 분야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시행하고 조성후 주기적으로 관리해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향후 경산시는 유휴 공간을 발굴 및 개발해 생활밀착형 숲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실외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살고 싶은 도시환경에 걸맞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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