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의 유산 문제로 친누나를 살해하려 했던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해경)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사는 친누나 B(34) 씨를 찾아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한 달 전 사망한 부친이 남긴 부동산과 관련해 B씨와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툼 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