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업 육성·지원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한국공항공사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하 교통안전공단)과 한국공항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은 20일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활성화와 협력을 통한 민간성장 지원 및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은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송정수) 등 7개 공공기관이다.
7개 기관은 UAM 관련 법, 제도, 인프라, 공간정보, 교통수요, 전파환경, 기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공공 분야에서 UAM 상용화에 필요한 민간산업 성장 지원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지원 공공협의체에 참여하는 7개 기관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시범사업 시행 대비, 협약 참여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자체별 운영 환경에 맞는 법·제도 및 운영기준 마련을 지원하고 UAM 산업 교육, 인력양성 및 교류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UAM 관련 정보·기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성과보고회 등을 공동 개최하여 참여기관 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간지원 성과 점검 및 환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민간지원 방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공협의체 구축·운영을 통해 민간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 이라며 "참여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이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