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 시상식

입력 2022-12-14 16:25:57 수정 2022-12-14 18:18:42

수상작 ‘무지개를 타고…’ 발간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성에너지가 후원한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성에너지가 후원한 '2022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 시상식이 14일 오후 매일신문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입선 최미수·박수희·이승학, 가작 박혜인, 특선 사애홍, 가작 신예진, 특선 이슬아·김은정 씨, 장호병 심사위원장,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우수상 이정근 씨.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성에너지가 후원한 '2022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 시상식이 14일 매일신문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장호병 수필가(심사위원장),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상 수상자인 이정근(서울) 씨 등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이주민 당사자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 시부모님 등 다문화가족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수기들 속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위청청(전남 무안) 씨를 비롯해 우수상, 가작, 특선, 입선 등 총 47명의 수상 작품은 2022 다문화가정 생활체험수기 '무지개를 타고 온 사람들'로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