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작황 좋아 소득 증가 기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12농가에서 2.1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육묘시설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 울진군 딸기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또 본포 정식 이후 적정 환경 관리를 통한 초기 활착률을 높이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이 따뜻해 딸기 재배에 최적지"라며 "울진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품질도 우수해 1천만 명 울진 관광 시대를 맞아 얼굴 있는 명품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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