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불 난 원룸서 1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11-29 08:19:29 수정 2022-11-29 08:38:40

화재 관련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화재 관련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불이 났던 원룸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칠곡경찰서와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 57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한 원룸에서 3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진화할 예정이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져 있었고, A씨 집은 연기와 그을음 등으로 가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A씨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