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대구스타디움서 사흘간 영양사과 홍보

입력 2022-11-28 11:04:43

25~27일까지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 참여
영양군, 사과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에서 영양군이 '미듬직한 영양사과'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된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가 돌아왔다'는 주제로 경북지역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별 특판행사와 소비촉진 이벤트, 홍보관 등을 운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장)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된
오도창 영양군수(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장)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된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판매·홍보부스에서 2.5㎏ 영양사과 1박스를 6천원에 판매(400박스 한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내 다른 특산물인 빛깔찬 고춧가루와 초화주, 벌꿀, 전통장류 등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 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사과의 효시인 이곳 대구에서 사과홍보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사과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사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과수 산업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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