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제유라·우희진·한아지·이민정·장수정·정아름·김애림 산모 아기
▶이지은(33)·임성우(33·대구 달성군 다사읍) 부부 첫째 아들 햇살이(3.5㎏) 10월 1일 출생. "엄마 아빠에게 따사로운 햇살처럼 다가와준 우리 햇살아! 씩씩한 울음소리로 인사해준 앙증맞고 작디작은 햇살이를 어떻게 맞아줄지 서툰 아빠엄마는 행복한 고민 중이란다. 당장이라도 보고 싶지만 조리원 격리 기간 동안 햇살이 아빠가 준비 잘 하고 있을게. 사랑하는 아빠가."

▶제유라(30)·박세윤(31·대구 화원읍 천내리) 부부 첫째 딸 뚠뚠이(3.5㎏) 10월 1일 출생. "뚠뚠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살자."

▶우희진(38)·이시영(44·경북 성주군 성주읍) 첫째 딸 모찌(3.4㎏) 10월 2일 출생. "결혼 9년 만에 엄마 아빠에게 찾아온 가린아, 초음파로 널 봤을 때 너무 작게 태어날까봐 걱정했는데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처음 봤을 때 못생겨서 깜짝 놀랐지만 괜찮아 우리 딸. 엄마 닮았잖아^^ 엄마 아빠에게 늦게 찾아온 만큼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줄게."

▶한아지(34)·최성호(40·대구 달서구 상인동) 부부 첫째 아들 깜짝이(3.3㎏) 10월 4일 출생. "깜짝아, 네가 엄마 아빠한테 오는 순간부터 행복이야. 우리 정말 잘 지내보자. 엄마가 많이 부족해도 잘 맞춰가자! 너무 사랑해."

▶이민정(30)·권태환(37·경북 영천시 망정동) 부부 첫째 딸 호떡(3.1㎏) 10월 4일 출생. "드디어 지구에 도착한 걸 축하해. 호떡아! 엄마랑 아빠는 기다리고 기다린 너를 만나게 되서 너무 기뻐. 수술 전날 밤 배 속에 있는 너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하며 생각해보니 꼬물꼬물 작고 작았던 네가 내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컸다는 사실에 너 또한 엄마의 변화되는 모습 만큼 많은 성장을 겪었겠구나 생각했어. 엄마랑 아빠를 만나러 힘껏 와줘서 고마워."

▶장수정(36)·김윤호(38·대구 달성군 구지면) 부부 셋째 아들 뜬금이(3.0㎏) 10월 6일 출생. "뜬금아, 배 속에 있을 때 해준 게 많이 없어서 너무 미안한데 건강히 나와 줘서 너무 고맙고 집에서 널 기다리는 누나랑 형이 있으니 행복하게 크자."

▶정아름(31)·장재영(41·대구 남구 대명동) 부부 첫째 아들 또또(4.0㎏) 10월 6일 출생.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 세 가족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 사랑해♡"

▶김애림(37)·이동형(37·대구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딸 축뽁(2.4㎏) 10월 7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아가 축뽁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공주, 우리 세 호랑이 행복하게 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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