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듣기 기능도 있어...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정보 전달받을 수 있어 기대
기존 마을방송은 스피커 위치, 방향 따라 정확한 의사전달 어려움과 고장 잦아
경북 구미시는 내년 1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마을 이장이 전화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면, 주민이 전화나 앱을 이용해 청취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다. 또 방송을 듣지 못했더라도 다시 듣기 기능을 통해 언제든지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기존 마을방송은 옥외 스피커의 위치 및 방향에 따라 소음 및 난청으로 정확한 의사전달이 어려웠으며,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재호 구미시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의 편의와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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