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두 번째 '현장 소통 시장실' 실시

11일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기관 단체장, 이통장 등 참석
주민과의 대화서 도심 인프라 확충, 교통환경 개선 방안 등 논의

경북 구미시는 11일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희망 구미시대 현장 소통 시장실' 두 번째 방문을 실시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희망 구미시대 현장 소통 시장실' 두 번째 방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소통 방문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 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심 인프라 확충과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도량동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복합체험센터, 테마마당, 산책로 조성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도봉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스쿼시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해 내년 6월 완공시 주민들에게 질 높은 공공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장로 교통체증 해소' 건의에 대해서 도량-지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구미고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문장로 차선 및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 상습 정체 구역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교통개선 대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봉곡천 하천정비사업,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사업, 노후 도심 경관 개선사업 등 여러가지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 소통 시장실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도량동을 구미시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