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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황금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관광 명소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주 황남 고분군에 조성된 '황금 정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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