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두절 남편 수심 70cm 하천서 부인이 발견. 극단적 선택 흔적 없어..
경북 상주시 내서면의 하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오전 10시 40분쯤 상주시 내서면 노류리 하천에서 A(62)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A씨는 다음날 아내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 부근에는 A씨의 차량도 있었으나 유서 등 극단적 선택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가 숨진 하천은 수심 70cm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익사 외에 다른 가능성 여부를 놓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