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비 등 7천500만원 투입해 돌봄체계 강화
경북 구미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돌봄공동체 지원국비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5일 밝혔다.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주도형 돌봄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부모와 이웃주민이 만 12세 미만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내년부터 국비 등 7천500만원을 투입해 육아돌봄 공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키움' 등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공동체는 부모와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공동체 활성화로 돌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돌봄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지역 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주도의 튼튼한 구미형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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