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선수 출전 8개 종목서 경연…종합대상은 일반부 클래식 부문 주정택 씨 차지
한국이용사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지난 27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선수, 업계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클래식·수염작품,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던 이용기능경기대회가 오프라인 대회로 변경되면서 현장에서 숙련 기술자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대상은 일반부 클래식 부문 주정택 씨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헤어스크래치 부문 이은희, 창작 부문 백승삼, 신사형커트 부문 김광주, 학생부 신사형커트 부문 이은지 등 7명이 수상했다.
배홍직 한국이용사회 경상북도 지회장은 "이번 경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우수한 이용기능인을 많이 배출해 경상북도를 이용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