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I(티디아이)가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작년(7월 23일~8월 22일)과 올해(7월 22일~8월 21일) 여름 성수기 동안 극장(자동차극장 포함)을 찾은 Tmap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티디아이에 따르면 일반 극장 차량도착수가 크게 늘었으며 이유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에 더불어 올 여름 블록버스터 개봉이 많았던 탓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작년 여름 성수기(7월 23일~8월 22일) 차량도착수는 ▲자유로자동차극장 1만 2,000건 ▲용인자동차극장 9,400건 ▲CGV 용산아이파크몰 9,200건 ▲롯데시네마 향남 7,800건 ▲롯데시네마 병점 7,500건 ▲씨네80자동차극장 7,400건 ▲CGV 동수원 6,200건 ▲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 5,400건 ▲장흥자동차극장 4,900건 ▲롯데시네마 위례 4,800건 등이었다.
올해 여름 성수기(7월 22일~8월 21일) 차량도착수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2만 7,800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만 3,500건 ▲CGV 동수원 1만 3,300건 ▲롯데시네마 하남미사 1만 2,400건 ▲롯데시네마 향남 1만 1,700건 ▲롯데시네마 판교 1만 900건 ▲롯데시네마 병점 1만 800건 ▲CGV 일산 1만 700건 ▲CGV 인천 1만 400건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9,700건 등이었다.
작년과 올해를 비교하면 올해는 10위 안에 자동차극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년 순위에는 무려 4곳이 올라 있다. 특히 자유로극장은 작년 차량도착수가 1만 2,000건으로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렸으나 올해 4,400건으로 크게 줄었다.
일반 극장 중 작년 1위였던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올해 2만 7,800건으로 작년 대비 3배 높은 차량도착수를 기록했다. CGV 동수원은 작년 6,200건이었으나 올해 1만 3,300건을 기록하며 차량도착수가 2배 이상이 됐다.
작년 일반 극장 중 2위였던 롯데시네마 향남은 7,800건에서 11,700건으로 1.5배가 됐다. 이는 전체적으로 일반 극장 관객이 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편 메가박스 코엑스는 13위에 올랐지만, 실제 Tmap 이용자들이 목적지로 '메가박스 코엑스'보다 '코엑스'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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