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손길 134호]"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넉넉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입력 2022-08-29 11:24:50

박규리·박소연 자매

박규리(14), 박소연(12) 자매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박규리(14), 박소연(12) 자매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134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박규리(구미 형곡중 1학년), 박소연(구미 형곡초 5학년) 자매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134번째 손길이 됐다.

박규리, 박소연 자매는 틈틈이 모아온 용돈을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귀한손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박 자매는 "이웃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른이 돼서도 꾸준히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