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모델에 지역 30대 청년 승계농 부부 발탁, 인증샷 인기 디저트 기대
경북 영천에서 생산된 포도 품종 샤인머스켓으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이 전국에 선보인다.
21일 영천시는 국내 식품 전문기업인 SPC그룹과 농업의 미래성장을 돕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트를 통해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생크림 케익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제품 홍보모델에는 지역에서 포도농사를 짓는 30대 청년 승계농인 배선일·황지혜 씨 부부가 발탁됐다.
샤인머스켓 생크림 케익은 샤인머스켓향 시트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레제르 크림과 바닐라 크림을 샌드하고 당도 높은 샤인머스켓을 올려 마무리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샤인머스켓 고유의 진한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은 물론 화사한 색감의 비주얼까지 갖춰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디저트로 인기가 예상된다.
파리바게트는 시그니처 메뉴로 샤인머스켓 우유 생크림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과일의 고장인 영천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청년농부 육성과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는 복숭아, 포도, 사과, 자두 등 4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일품평회(8월, 10월)를 열어 제21회 영천과일축제(10월 14~16일) 개막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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