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23개 시·군지회가 동시에 나라사랑 정신 함양 홍보 펼쳐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2일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일제히 나라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의 상징이자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경북도민들에게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는 차원에서 실시했다.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가 준비한 태극기 2천300기와 도내 시·군지회별 각 200기를 포함한 총 6천900기를 달아주거나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실천입니다'라는 홍보전단지 4만5천 장을 나눠 주었다.
이날 경산공설시장에서 열린 경산시지회(지회장 이용희)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는 자유총연맹 이우경 경북도회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경 경북도회장은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상징이다. 우리나라를 지켜온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많은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두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널리 알리고 강조하는 뜻깊은 행사는 오늘 하루지만 그 정신은 365일 계속해서 우리들 가슴속에 살아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희 경산시지회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행사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빈 점포 앞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태극기를 달아주거나 낡은 태극기 교체,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위치와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면서 나라사랑 마음을 나눴다.
한편,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태극기 하나하나가 모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역자치단체 단위 규모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23개 시군지회가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도민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아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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