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열렬한 지지 받아…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 무대 올라
미국의 팝스타 코난 그레이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처음 방한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고 유니버설뮤직이 6일 밝혔다.
1998년생인 코난 그레이는 12세 때 유튜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2017년 첫 싱글 '아이들 타운'(Idle Town)으로 가수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유니버설뮤직은 "그레이는 Z세대다운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순수한 에너지를 토대로 솔직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해 전 세계 1020 세대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레이가 2019년 발표한 싱글 '마니악'(Maniac)은 한국 음원 차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6월에는 '고통'을 주제로 한 정규 2집 '슈퍼에이크'(Superache)를 내놨다.
코난 그레이의 입국 현장은 그를 직접 보려는 팬들로 북적였다.
한국 팬이 준비한 장미 꽃다발을 선물 받고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손가락 하트' 제스처도 해준 그레이는 "이렇게 많은 분이 환영해줘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첫 내한 무대를 꾸민다. 이후 8일 SBS 파워 FM '웬디의 영스트리트'와 9일 SBS MTV '더 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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