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과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경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는 지난달 28일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경북치과의사회는 의료진과 보조인력을 파견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대근 병원장은 "진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좀 더 나은 봉사활동 체계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호 회장은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현 회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는 현 시점에 업무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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