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여제’ 신운선 선수 등 국내 최정상 클라이머 80여 명 참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벼락을 뚫고 구조물을 등반하는 이벤트 경기도 큰 인기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2022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24일 경북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전용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드라이툴링 대회는 난이도 경기와 스피드 경기로 나눠 치러졌다.
난이도 경기는 남·여 일반부와 남자 장년부 경기로, 스피드 경기는 남·녀 일반부 경기로 각각 열렸다.
대회에는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여제' 신운선 선수 등 국내 최정상 클라이머 8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선수들이 주도하는 이벤트 경기에서는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벼락을 뚫고 구조물을 등반하는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이 펼쳐졌다. 이를 본 주민과 관광객 등이 크게 호응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 휴가철 대회를 위해 청송을 찾는 선수와 방문객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멋진 풍광들을 가슴에 담아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주머니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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