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사 실무 담당자 모여
대구지역 자동차부품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생존전략을 모색했다.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1일 공단에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인사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주력업종 일자리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자동차부품 기계업종 경기·고용동향과 애로사항, 지원제도, 일자리 사후관리 등을 논의했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은 원자재 인상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생산 차질과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전장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재 확보가 어렵지만, 자율주행 분야 확대 투자와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로 활로를 찾고 있다. 아울러 미래차 분야로의 사업재편을 위한 전략도 마련 중이다.
간담회 참석기업 관계자는 "정부, 완성차사와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과 기술개발, 미래형자동차 사업 관련 지원금 확대, 전문인력 수급 등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