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온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7일 낮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모여 평산마을 평온 회복과 문 전 대통령 부부 안녕을 기원하는 집회를 했다.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저 바깥으로 잠깐 나와 조경수 사이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온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7일 낮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모여 평산마을 평온 회복과 문 전 대통령 부부 안녕을 기원하는 집회를 했다.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저 바깥으로 잠깐 나와 조경수 사이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온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7일 낮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모여 평산마을 평온 회복과 문 전 대통령 부부 안녕을 기원하는 집회를 했다.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저 바깥으로 잠깐 나와 조경수 사이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주거지인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주변에서 보수 단체들을 중심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17일 진보 단체들을 중심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취지의 '맞불' 집회가 펼쳐졌다.
이들은 평산마을의 평온 회복, 즉 보수 단체들의 집회 중단과 문재인 전 대통령 및 부인 김정숙 여사 부부의 안녕을 기원했다.
그런 가운데 17일 낮에는 김정숙 여사가 '우군'인 셈인 맞불 집회 참여자들에게 화답해 시선을 모았다.
김정숙 여사는 집 밖으로 나와 조경수 사이로 손을 흔들었고, 양손으로 큰 하트 모양을 그리고 파란색 천을 흔들기도 했다.
또한 남편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지자들에게 얼굴을 보이고는 손을 흔들며 반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파란색은 문재인 전 대통령 및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색깔로 알려져 있다. 맞불 집회에 참여한 지지자들은 옷, 의상, 피켓 등을 파란색 및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꾸몄다.
보수 단체들은 주로 붉은색을 피켓 등에 많이 쓰고 있는데, 이는 여당인 국민의힘의 상징색이기도 하다.
전국에서 온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7일 낮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모여 평산마을 평온 회복과 문 전 대통령 부부 안녕을 기원하는 집회를 했다. 한 집회 참석자가 문 전 대통령 부부를 지지하는 글이 적힌 피켓을 사저를 향해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온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7일 낮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모여 평산마을 평온 회복과 문 전 대통령 부부 안녕을 기원하는 집회를 했다. 집회 참석자들이 사저를 향해 환호성을 지르거나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단체 회원들이 17일 낮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모여 문 전 대통령 수사, 전직 대통령 예우박탈 등을 주장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한 반대단체 회원이 사저 앞에서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단체 회원들이 17일 낮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모여 문 전 대통령 수사, 전직 대통령 예우박탈 등을 주장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반대단체 회원들이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문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피켓 등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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