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대항전은 1위 영양읍, 2위 입암면, 3위 청기면, 4위 석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체육대회 개최… 추가 대회 추진 모색 중
경북 영양군은 지난 9일 영양군민테스장에서 '제2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읍·면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했다. 지역 내 6개 팀 36명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읍·면 대항전으로 복식 3팀씩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는 영양읍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입암면, 3위 청기면, 4위 석보면으로 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내 체육행사가 중단된 상황에서 처음 개최된 만큼 그 의미가 컸다. 지역 내 테니스 동호인들은 대회를 통해 기량을 펼칠 기회가 됐다며 크게 호응했다.
영양군체육회는 앞으로도 다른 종목의 대회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평소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써주시는 테니스 동호인분들과 함께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의 승부를 떠나 모두가 영양군 생활체육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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