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항 처음, 경주 관광 포항 항공 등 양도시 윈윈
포항공항이 14일 포항경주공항으로 간판을 바꿔단다.
경주시는 11일 "국내공항 중 명칭 변경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주 관광 활성화와 포항 항공 등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와 포항시는 지난 2019년 포항공항 명칭변경 검토작업을 시작한 후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9일 확정을 통보 받았다.
경주시는 공항명칭 변경 후속조치로 지난 3월 27일부터 보문단지~시외버스터미널~포항경주공항 노선 1000번 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공항 접근성 편의를 위해 도로 이정표 22개를 정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은 경주과 포항 양 도시 모두 윈-윈"이라며 "15일 명칭변경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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