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룰을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의 안(案)대으로 의결했다. 내부 갈등의 불씨가 됐던 '비상대책위원회 수정안'은 철회됐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전준위의 원안을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또 비대위가 최고위원 선거에서 도입하려 한 '권역별 투표 제도'도 비대위 회의를 통해 스스로 철회했다고 말했다.
앞서 비대위는 전준위안과 달리 당 대표 예비경선을 '중앙위원회 100%'로 결정하고, 최고위원 선거에 권역별 투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가 당내 반발을 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