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판매…역대 엠블럼 세로줄 형태로 새겨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프로축구 대구FC가 28일 2022시즌 써드 유니폼 'Together, Greater'를 공개했다.
대구의 키트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함께 선보인 이번 써드 유니폼은 지난 시즌의 특징을 이어받아 블랙을 메인 색상으로 정했다. 전면에는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구단 엠블럼이 은은한 세로 스트라이프 형태로 새겨졌다.
소매에는 대구FC 창단 연도와 창단에 큰 보탬이 된 대구 시민 주주의 숫자(창립 기준), 역대 응원가의 내용이 담긴 등번호 등 구단의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상징적인 디테일이 삽입됐다. 유니폼의 마킹은 대구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이는 진주색이다.
골키퍼 유니폼은 대구의 열정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핫핑크색으로 제작됐다.
써드 유니폼은 흡한 속건 기능과 항균 기능이 특징인 에어로 실버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선수 지급용 유니폼과 동일한 '어센틱 버전'으로 판매한다.
대구 선수들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써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뛸 예정이다.
한편 써드 유니폼 온라인 판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대구FC 온라인 스토어, 골스튜디오와 무신사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는 30일 오후 5시 대구FC 팀스토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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