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주 목요일 마다 건강동아리 활동
포항운하관 앞 집결 체조 후 송도여신상 돌아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포항시 남구 해도동 주민들의 건강동아리 활동 '달빛걷기'가 재개됐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해도동 걷기 동아리인 '달빛걷기'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저녁 해도동 일대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달빛걷기'에서는 오랜만에 걷기 운동을 하기 위해 모인 주민 100여 명이 포항운하관 앞마당에 집결해 간단한 건강체조, 바르게 걷기 교육 후 운하관~송도여신상~운하관 구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활기차게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해도동 건강마을이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주민들이 이전처럼 다시 활기를 찾고 몸도 마음도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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