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6·25전쟁 제72주년 호국보훈 음악회 및 기념행사' 열린다

입력 2022-06-23 14:01:57

25일 오후 2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려
1부 호국보훈 기념식, 2부 호국보훈 음악회 진행

지난 2019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69주년을 기념하는
지난 2019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69주년을 기념하는 '2019 호국 보훈 음악회 및 기념식'이 열렸다. 매일신문DB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2022년 호국보훈 음악회 및 기념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한 이번 호국보훈 기념행사는 6·25전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와 호국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경의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호국보훈 음악회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6·25전쟁 기념 영상물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은 구미시장상 ▷6·25참전유공자회 박병만 ▷상이군경회 김영관 ▷전몰군경유족회 전계근 ▷전몰군경미망인회 문춘자 ▷무궁수훈자회 김명구, 구미시의회의장상은 ▷6·25참전유공자회 유재복 ▷상이군경회 김상병 ▷전몰군경유족회 이재달 ▷전몰군경미망인회 조금자 ▷무궁수훈자회 변상호, 구미경찰서장상 ▷6·25참전유공자회 황보용득 ▷상이군경회 이용래 ▷전몰군경유족회 이일대 ▷전몰군경미망인회 하수몽 ▷무공수훈자회 백태환 씨가 받을 예정이다.

2부 음악회는 구미 지역 청소년 댄스팀인 'All dance in korea' 의 무대를 시작으로, 색소폰아티스트 김민제 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후 퓨전음악그룹인 '에스피아르떼'는 다양한 악기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화려한 무대를 준비중인 가수 이세벽 씨도 무대에 나선다. 마지막 무대는 가수 구나운 씨가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정창룡 매일신문사 사장은 "6·25전쟁 72주년에 따른 호국보훈 음악회 개최로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들을 초청해 나라사랑정신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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