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 대상에 장선 씨

대구시·매일신문 주최 출산 장려…곽병숙·김도헌 씨 최우수상 받아
전국서 987점 접수, 46점 입상…수상작 대백프라자·엑스코서 전시

2022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에 사진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장선 씨의 '그냥 웃음이 나'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 장선씨 대상

대구시·매일신문 주최 수상작 선정

곽병숙·김도헌씨 최우수상 받아

전국서 총 987점 접수…46점 수상

수상작 대백프라자·엑스코서 전시

대구시와 매일신문이 주최한 '2022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에서 장선(경기 의정부) 씨가 출품한 '그냥 웃음이 나'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매일신문 8층 회의실에서 5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정훈 계명대학교 교수)이 심사를 갖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46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곽병숙(서울 강북구) 씨의 '예쁜 우리 동생', 김도헌(경북 구미) 씨의 '넷보단 다섯'(UCC)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김은경(대구 수성구) 씨의 '신나는 해먹', 임광엽(서울 강남구) 씨의 '골목대장', 최필규(전남 여수) 씨의 '다둥이의 가족여행'(UCC)이 선정됐다.

1954년부터 전국 최고의 권위를 지키며 '제1회 매일 어린이 전국 사진대회'로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이라는 희망을 담았다.

전국에서 총 987점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사진학을 전공한 대학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이들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다양한 표정과 행복한 다자녀 가족, 출산의 소중함 등을 주제로 한 본선 출품작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정훈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수년간 이어진 팬데믹 상황에도 1천여 점에 달하는 수준 높은 사진과 UCC 작품이 출품돼 미래 세대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줬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와 가족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일깨워주는 사진과 UCC 위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7월 2일 오후 3시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는 1·2차에 걸쳐 1차는 6월 28일~7월 3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2차는 9월 2~3일 대구엑스코 1층 '여성UP엑스포' 특설갤러리존에서 각각 개최된다.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 포토갤러리에서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장려상

▷고수경(울산 중구) '즐거운 날' ▷김재현(경북 경산) '수박처럼' ▷김택수(울산 중구) '나들이' ▷박영임(경기 화성) '이제는 삼형제' ▷방달님(대구 달서구) '빨간 다라이의 추억' ▷장미경(대구 동구) '함께라서 좋아' ▷전서영(강원 정선) '함께 자라나는 시간' ▷홍필호(전남 무안) '추억' ▷이민철(대전 유성구) '또 하나의 기쁨'(UCC) ▷임영길(부산 기장) '두 딸과 함께 물속 여행'(UCC)

▶입선

▷강창주(서울 마포구) '엄마 배가 왜 이렇게 불룩 나왔어요?' ▷고한상(전남 광양) '나래짓' ▷김남호(대구 수성구) '피아노 치는 맛' ▷김봉수(울산 북구) '첫 만남' ▷김유나(대구 수성구) '햇살 가득 우리 가족' ▷김은주(전북 익산) '네 명의 미소천사' ▷김정국(전북 전주) '함께라면' ▷김종수(서울 종로구) '만년의 행복' ▷김현정(경남 창녕) '쉘 위 댄스' ▷김효림(대구 달서구) '할아버지의 단풍잎 스튜디오' ▷노명희(광주 광산구) '해피데이' ▷노홍진(광주 광산구) '예쁘게 찍어줘!' ▷박시은(전남 여수) '햇살 좋은 날' ▷부경현(대구 남구) '임신 네 컷' ▷손병하(대구 동구) '즐거운 치카치카' ▷손석(광주 광산구) '여름아 놀자' ▷신형탁(대전 서구) '우리의 꿈' ▷유광현(전북 전주) '능소화 꽃 아래' ▷이민세(대구 동구) '우리는 쌍둥이 자매' ▷이화영(부산 동구) '다둥이네 소풍' ▷정승호(경기 화성) '생후 50일 딸과 눈에서 꿀 떨어지는 아빠' ▷조은희(경남 김해) '우리는 행복한 4남매' ▷차명준(부산 북구) '형아가 지켜줄게' ▷표세웅(대구 북구)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홍유찬(전북 익산) '사랑하는 내 동생' ▷황영(서울 동작구) '힘들어도 언니와 함께라면' ▷김명환(울산 중구) '임신부터 출산까지 배 크기 변화'(UCC) ▷김유은(경기 파주) '단단한 우리가 되어'(UCC) ▷김채윤(울산 북구) '영은가채승 이야기'(UCC) ▷이현화(서울 구로구) '화목한 우리가족 이야기'(U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