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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폭염이 누그러진 대구 도심과 유원지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달성군 송해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세차게 솟아오르는 분수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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