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수회담 이어 단독환담도 예정시간 넘겨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예정보다 조금 늦은 시각 확대정상회담을 시작했다.
극소수만 참여하는 소인수회담이 예정 시간(30분)을 훌쩍 넘겨 72분 간 진행하면서 후속 일정도 잇따라 늦춰졌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3시 9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확대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확대정상회담에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에다 양측에서 11명씩 배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자,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 대리,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젠 딜런 백악관 부비서실장,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 요하네스 에이브러햄 NSC 비서실장 겸 수석사무국장,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동남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미라 랩-후퍼 NSC 인도태평양 담당 보좌관, 헨리 해거드 주한미국대사관 정무 공사참사관이 자리에 앉았다.
양국 정상은 확대정상회의에 앞서 간단히 티타임(단독환담)을 보냈다.
환담은 당초 예상됐던 5~10분을 넘겨 25분 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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