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예방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지원부스 운영,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배부 진행
경북 구미경찰서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맞아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민운동장과 박정희체육관에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지원부스 운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배부 활동이 진행됐다.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는 18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및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등 신상정보를 미리 경찰시스템에 등록해 놓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다.
김우락 구미경찰서장은 "아동학대 및 실종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어린이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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