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통장 없어도 원하는 동, 호수 선택 가능
중도금 대출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빠른 입주(2023년 1월)가 장점인 '시지 라온프라이빗'이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 6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207가구다.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선착순 계약은 23일부터 계약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계약금 납입기준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도 없이 원하는 동, 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특히 시지 라온 프라이빗은 실수요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기존의 계약금 10%납입 제도를 계약 시 5%, 계약 후 1개월 시점에 5% 납입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였던 분양대금 납부 일정도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로 완화해 적용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에서 무이자로 전환한 점. 700만원 상당의 유상 옵션이던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사실상의 분양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교통망이 우수한 곳에 둥지를 틀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직선거리가 250m 정도인 초역세권 입지다. 대구 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수성 IC로 접근하기도 쉽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것도 장점. 단지 바로 옆에는 사월초교가 자리잡고 있다.
시지 지구는 주거 환경이 좋지만 오래된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 그런 만큼 신축 아파트가 귀하다. 이로 인해 신축으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높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것은 시지 라온 프라이빗의 희소가치가 돋보인다는 말이기도 하다.
라온건설만의 상품성과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4베이(Bay) 설계를 중심으로 단지 앞 욱수천과 중산지 호수공원은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 환경을 보장한다. 대구스타디움과 욱수골, 성암산, 경산 남천 등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하다.
대구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이 매수자 우위시장으로 돌아선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원하는 동, 호수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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