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LG디스플레이, '반딧불이 세이프존' 협업

입력 2022-04-20 16:58:48

구미경찰 "정밀진단 및 범죄예방사업계획 수립", LG "사업예산 지원"

경북 구미경찰서와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경찰서와 LG디스플레이는 '반딧불이 세이프존' 조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와 LG디스플레이는 20일 범죄취약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반딧불이 세이프존' 조성 간담회를 열고 사업 계획과 사업예산 지원 등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락 구미경찰서장,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등 모두 8명이 참석했다.

'반딧불이 세이프존'은 생활안전과·교통·여성청소년과가 함께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시설물 설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시설물 설치, 학교폭력방지캠페인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

구미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 정밀진단 및 범죄예방사업계획을 수립하고, LG디스플레이는 사업예산지원(6천만원) 등 역할을 분담해 진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보호와 지역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우락 구미경찰서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으로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가 될 수 있도록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