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나선거구 출사표 ‘농어촌의 내일위해 일당백 역할’ 포부
김상백(52·국민의힘)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14일 '꼭 필요한 사람 일당백'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포항시 북구 나선거구(청하·송라·신광·죽장·기계·기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예비후보는 "농산어촌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 현재에 충실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고향땅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장수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생명의숲 대표를 역임했던 그는 '청하읍성'이라는 책을 공동저술하고 청하읍성복원을 통한 어촌인문활성화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환경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살려 ▷정주환경 개선 ▷귀촌자 지원프로그램 확장 ▷다문화가정 소통 확대 ▷지역관광인프라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생활환경 인프라구축과 노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어르신을 위한 복지지원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살기 좋은 6개면을 만들어 작고하신 부친이 멀리서나마 바라보시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청하초·중, 포항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생명의숲 상임대표, 포항에코그린웨이 분과위원회위원, 관송교육재단(청하중학교) 감사, 국민의힘포항북당협농축자문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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