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정진희·홍성균 부부 첫째 아들 홍준기

입력 2022-04-12 12:30:00 수정 2022-04-13 13:48:53

정진희·홍성균 부부 첫째 아들 홍준기
정진희·홍성균 부부 첫째 아들 홍준기

정진희(29)·홍성균(38·대구 달서구 두류동) 부부 첫째 아들 홍준기(태명: 복댕이·2.6㎏) 2월 20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아들 준기야.

엄마 배 속에서 꼬물꼬물 헤엄치다가 드디어 밝은 빛을 보게 되었네. 오늘 우리 준기를 안아보니 얼마나 예쁜지~ 세상에 이렇게 소중한 존재가 나에게 왔구나.

솜털 하나하나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어. 눈이 부셔하면서도 힘들게 눈뜨려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고 기특한지.

예쁜 복댕이 준기야, 엄마랑 아빠에게 와주어서 정말 고마워. 너를 위해서 좋은 것들도 많이많이 해주고 싶고 예쁘고 바르게 잘 키우고 싶어.

엄마는 비록 처음이지만 그래도 엄마로서의 최선을 다할거야.

우리 준기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 주는 것만으로도 엄마 아빠는 행복할 것 같아.

혹시나 네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알려주고 지켜줄게.

사랑하는 멋진 귀한 우리 아들! 준기야, 항상 우리 준기에게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도할게.

힘들고 어려울 때 엄마 아빠가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포기하지 않고 잘해낼 수 있도록 용기도 주고 격려도 많이 해줄거야. 두려워하지 않고 멋지게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아들아,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벅찰 만큼 많이 사랑해♡

항상 너의 옆에 엄마 아빠가 있을게. 오늘도 너를 만나서 엄마는 행복했어. 매일매일 함께해. 내 사랑둥이 내일 또 만나자.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