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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들고 있다.
매년 봄이면 마을을 감싸고 있는 복사꽃과 능수도화가 활짝 피어 봄을 알리고 마을을 화사하게 장식한다.
우곡면 도진리는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에 출전해 마을내 쌈지공원 조성, 수목 및 꽃묘 식재 등으로 으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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