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최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동행' 생활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한 자금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갑수 남부경찰서장, 박선영 대구적십자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부경찰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1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범죄 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범죄피해자,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갑수 남부경찰서장은 "경찰은 범죄 피해 현장 등에서 만나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흔쾌히 기부에 참여해 준 남부경찰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경찰서 등 공공기관 및 기업 등과 연계하여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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