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가져

입력 2022-04-01 12:35:51

코로나19 이후 4개 시정 분야, 13개 우선 추진 정책 과제 제시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코로나19 이후 정책방향 수립과 우선 과제 발굴을 위한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코로나19 이후 정책방향 수립과 우선 과제 발굴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수립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이후 정책방향 수립과 우선 과제 발굴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온라인·비대면 가속화, 메타버스·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 친환경·저탄소 전환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시정 분야별로는 ▷산업경제 분야는 디지털·그린뉴딜에 부합하는 스마트산업단지 전환,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고도화 ▷문화관광 분야는 영천경마공원 등 랜드마크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대 ▷행정복지 분야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의 전략적 투자 ▷농업 분야는 농촌 스마트화, 귀농 청년인들의 정주기반 개선 등 4개 분야, 13개 정책 과제들이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진중인 핵심 사업들과 연구용역 과제들을 구체화시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기 회복, 지방 소멸 대응 등 중장기적 문제 해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