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금요극장 '나의 어머니' 4월 2일 0시 45분
EBS1 TV 금요극장 '나의 어머니'가 2일 0시 45분에 방송된다.
영화는 난니 모레티 감독이 자신의 어머니와의 추억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자신의 어머니는 주인공 마르게리타의 어머니 아다처럼 로마의 비스콘티 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가르치며 문학 교사로 교직 생활을 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때마다 찾아오는 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감독은 실제 어머니의 병상 일기를 읽어보며 주인공과 어머니의 캐릭터를 창조했다. 누구나 한 번은 겪게 될 어머니와의 영원한 이별을 앞두고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 역의 마거리타 부이는 이탈리아 최고의 여배우이다.
마르게리타는 유명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자신이 처한 현실은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힘들다. 무엇보다 영원히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어머니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일이 그녀를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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