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인구 10% 넘었다

16일 오전 9시 현재 3천876명 추가… 5만7천479명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PCR(왼쪽) 혹은 신속항원검사(오른쪽)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포항시는 1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천876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5만7천479명이라고 밝혔다.

포항 50만 인구의 10%가 넘어선 수치이다.

총 확진자 3천876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3천614명, 타 지역 주소자는 88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174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는 10일 2천508명, 11일 2천832명, 12일 2천881명, 13일 2천745명, 14일 3천187명에 이어 15일 4천24명으로 일일 확진자 최고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