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급수적 성장기업의 경험·노하우 공유, 소통 목적. 기업인 70명 참여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경북도 내 중소·중견기업 CEO들의 '공부 모임'으로 마련한 '기하급수 워크숍'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AI, NFT, BigDATA 등 IT기술은 물론 탄소중립, ESG경영 등 산업환경과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기업은 지리적인 환경은 물론 지역산업 및 기술적인 여건에서 상당한 한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경제진흥원이 이 같은 공부 모임을 마련한 이유이기도 하다.
기하급수 워크숍은 미래기술과 혁신경영을 통한 기하급수적 성장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 우수 기업 CEO의 특강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하급수 워크숍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장'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 오후 6~9시, 구미 IT의료융합기술원 강당에서 진행되며 매회 2명의 명사가 초청된다. 워크숍은 하반기까지 총 20회가 열린다. 이미 70여 명의 기업인이 워크숍에 참여했다.
지난 7일 개강식에는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의 '중소기업을 위한 나라는 없다'란 주제강연에 이어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의 '글로벌 팬데믹과 테크 스타트업(유니콘)'을 주제로 미래기술과 산업환경 변화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향후 워크숍에는 포스코, LS일렉트릭 등 관계자들이 초청돼 스마트팩토리 우수 사례와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메타버스⋅NFT⋅ESG경영 등과 관련한 CEO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미래혁신기술은 예측할 새도 없이 산업과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경북도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란 슬로건을 공표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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