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수국)은 지난 26일 대구 스테이션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 임시(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격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화성산업, 제일건설, 한신공영 등 3개 건설사가 수주전에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였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 495-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천450㎡, 지하 2층~지상 23층 2개동 190가구,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74㎡A, 74㎡B, 84㎡A, 84㎡B, 84㎡C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 이주·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 측은 "64년 건설역사와 함께 풍부한 정비사업 사업실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역량과 신뢰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시공사 선정 이유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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